초등컨텐츠기획팀 박강용 팀장님

"학습자가 더 깊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획합니다."

안녕하세요,

2010년 메가스터디교육에 합류해 다양한 초등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박강용입니다.

현재 초등컨텐츠기획팀을 이끌며, 학습자 중심의 시각으로 학습이 최적화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초등학생을 위한 폭넓은 학습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팀입니다.

그중 온라인 강의를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는데요,

학습자에게 흡입력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분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커리큘럼 설계부터 세부 구성까지 전 과정의 기획을 주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중요한 업무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강의를 새롭게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교과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학습자의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하여 최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플리케이션, 교재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기획하며 다재다능함을 발휘하고 있답니다. ✨

멀티미디어기획팀의 콘텐츠 기획자는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보드 작성, 디자인·영상 작업 검토, 디바이스 구현 확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과목별 교육목표에 기반하여 기획된 내용이 디자인, 삽화, 영상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콘텐츠로 구현된 후에, 학습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포지션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획이 실제 결과물로 어떻게 구현될지를 예측하는 감각이 필요한데요,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과 교과분석력을 바탕으로 한 꼼꼼한 구성력 등이 콘텐츠 기획자에게 중요시되는 역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등 온라인 교육 전문 브랜드인 '엘리하이'를 런칭했던 경험이 가장 기업에 남습니다.

런칭 전 중등 브랜드인 엠베스트 산하에 엠주니어가 있었지만,

단독으로 초등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브랜드 런칭을 위해 전체적인 콘텐츠를 기획했고, 태블릿도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콘텐츠 하나하나 구성과 오류를 세밀하게 검토하며, 학습과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 런칭의 어려움과 보람을 온전히 느끼며, 지금까지도 가장 인상 깊은 업무로 남아 있습니다.

저에게 특히 의미 있던 순간은 '엘리하이' 런칭 준비 과정과 2018년 12월 런칭했던 그 순간인 것 같습니다.

멀티미디어기획팀은 ‘조용하지만 뜨겁게 일하는 팀’입니다.
회의는 최소화하되, 세부 검토와 피드백은 철저하게 진행하며 효율적인 협업 문화를 지향합니다.

저희 팀은 강좌 기획을 넘어,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개념 설명 및 기획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기획하고 활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목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기획자의 창의력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결과물이 완성되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보람이 더욱 큽니다.😊

또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을 전공한 다양한 기획자들이 함께 협업하며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하기 때문에,
단일 시각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폭넓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문·이과 영역을 넘나드는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야를 넓힐 수 있고, 
하나의 결과물이 출시됐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뿌듯함은 이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기획 업무는 과목별 콘텐츠에 대한 기본적인 전문 소양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기획으로 구체화하고, 동료들과의 성숙한 소통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역량 역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입니다.

마지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기존의 관점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사회 속에서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런 시대적인 흐름에서 교육 콘텐츠 기획자는 
어떤 교육적 철학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고민해 본다면 자신이 교육콘텐츠 기획자로서 성취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 공부 습관을 들여야 하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공부 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 콘텐츠를  계속 기획,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연구하고자 합니다.

특히 AI 기술이 교육에 접목되고 있는 지금,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의 내용과 방법을 결정하는 미래 교육 방법의 패러다임에 맞춰

정보기술과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에 함께하는 일입니다.

미래 사회를 바라보고 새로운 인재상을 고민하며 교육의 흐름을 바꾸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이미 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곧 미래 교육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 보세요!😄

저희가 기획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는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 시장에서 사용되는 콘텐츠입니다.

즉, 학습자나 보호자가 직접 선택하여 구매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교육 콘텐츠를 넘어 상품으로서의 매력과 경쟁력을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를 기획할 때는 '왜 이 교육이 필요한가?'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할 것인가?' 
'경쟁 콘텐츠와는 무엇이 다른가?'와 같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고민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교육 콘텐츠도 결국 하나의 상품입니다. 기획자는 이 상품이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의 기획부터 개발, 실제 사용 시 불편함은 없는지,

고객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어떻게 유지할지까지 전 과정을 고민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마케팅적인 관점에서도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